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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C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여성듀오 ‘태사비애’의 멤버 지애가 최근 발표한 솔로곡 ‘결혼전에 꼭 해야 할 5가지’의 노랫말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이 곡은 비애의 ‘연인할래요’에 이은 두 번째 솔로곡으로 결혼을 앞둔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 내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 전에 꼭 해야 할 5가지’는 노랫말에서 결혼 전 해보지 않으면 후에 꼭 후회할지도 모르는 일을 ▲결혼 할 상대 없어도 잘 사는지 조용히 잠수타보기 ▲옛날 애인과 꼭 만나서 옛날 기분 내보기 ▲친구와 여행 가보기 ▲과거 내 모습 깨끗하게 분리수거 해 놓기 ▲결혼할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기 등 다섯가지로 구분해 놓고 있다.

이 곡은 재밌고 편안한 멜로디 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사랑에 빠졌어’, ‘마법 같은 사랑’, ‘이노래를 들으면’의 작곡가 정필승이 곡을 만들고, 태사비애의 두 멤버 비애와 지애가 함께 노랫말을 붙였다.

이 곡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공감이 가는 가사들로 정말 결혼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다섯 가지다”, “결혼 전에 미리 해봐야 했던 것들인데 못해서 아쉽다” 등 곡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60여곡의 디지털 싱글 곡을 발표한 태사비애는 지난 3월 데뷔 후 첫 정규 1집 앨범 ‘청태사비애가’를 발매해 타이틀곡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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