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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104830)의 2분기 매출액은 494억원(+15.2%YoY, +9.2%QoQ), 영업이익은 81억원(+20.8%YoY, +12.4%QoQ)으로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고객사 DRAM과 3D NAND 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특수가스 출하량이 전기 대비 증가하였고 제품매출 비중이 지속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의 평택 3D NAND와 A3 OLED 라인향 출하량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지 않았음에도 견고한 실적을 달성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원익머트리얼즈의 매출액은 고객사의 3D NAND capa와 OLED 패널본격 생산이 예상되는 하반기부터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사업 관련 감가상각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매출 성장과 제품 믹스 증가가 이를 충분히 상쇄해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556억원(32.5%YoY), 영업이익은 96억원(47.5%YoY)으로 전년대비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권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본격적인 이익 성장 모멘텀, 매출 성장과 믹스 개선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완화와 수익성 개선이 원익머트리얼즈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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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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