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45억원(YoY, -9.0%), 영업이익은 38억원(YoY, +104.7%)으로 전망된다.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지난해 2, 3분기 반영된 에이전시 지급수수료 비용 제거와 시안법인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한 판관비 개선에 기인한다.
특히 지급수수료 반영이 컸던 2분기 기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까지 에이전시 수수료 제거에 따른 비용안정 효과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실적 기대감 역시 높다. 기확보한 시안법인 수주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피엔티는 EVE Energy를 비롯한 중국 로컬 고객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수주 중에서도 70% 이상이 중국향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향 수주의 매출인식이 확대되며 이익믹스 개선이 기대되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7pt 개선된 11.6%가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1389억원(YoY, +28.0%), 영업이익 161억원(YoY, +115.6%)으로 전망된다.
피엔티는 1분기 별도 기준 1063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시안법인을 비롯하여 지나해 4분기부터 수주가 집중되고 있다.
평균 납기가 8~9개월임을 고려하면 기확보한 수주잔고만으로도 연간 실적 가시성이 높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정책적 육성 기조가 지속되며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장비 수요 또한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높은 기술력과 현지법인을 활용한 영업력을 확보한 피엔티의 수주 증가 및 외형 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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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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