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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전상희 인턴기자 = 원자력발전소 및 철강산업용 계측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우진의 청약일은 오는 15~16일이며, 2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217만주로 주당 공모가는 1만5000원이다. 공모금액은 325억원이며 , 상장 시가총액은 1302억원이다.

우진의 매출규모는 2007년 251억원에서 2009년 503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42%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5억원,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인수회사는 이트레이드증권이다.

상장 후 최대주주(56.9%)와 기관투자자 및 벤처금융(9.2%), 기타 주주(6.0%), 우리사주공모분(5.0%) 등을 제외한 198만6000주(22.88%)가 유통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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