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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악취관리종합계획수립연구용역착수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악취관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업공해연구소에서 내년말까지 진행한다. 용역에는 용인시 관내 악취민원 다발지역과 관내 폐기물처리시설, 레스피아 등의 환경기초시설 등 49개 지역의 악취원을 조사하고 분석해 악취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한다.

또 시민설문조사, 지역별 악취측정 등을 실시해 다양한 생활악취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단계별 악취저감 목표량 등을 설정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악취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한다.

특히 악취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포곡․모현 지역에 대해서는 오는 11월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해 악취저감 정도를 확인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악취민원 다발지역의 다양한 악취발생 원인을 분석해 악취를 근절할 수 있도록 현실적 방안을 모색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악취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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