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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전상희 인턴기자 = 웅진그룹의 태양광업체 웅진에너지가 오는 3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다.

웅진에너지는 공모가 9500원이며, 공모주 청약에 2조4544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려 16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웅진에너지는 웅진홀딩스와 글로벌 태양광업체 미국 선파워가 설립한 에너지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189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달성했다.

총 상장주식수는 6200만주로 최대주주, 우리사주조합, 기관확약물량을 제외한 1147만4930주(18.51%)가 상장초기 유통가능한 물량이다.

웅진에너지의 상장 첫날 시초가는 8,550원~19,00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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