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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 영플라자 대구점은 오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18일간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한 세일에 비하면 1주일 가량이 줄어든 것이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줄어든 세일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집중 판매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50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고 인기 있는 세일 품목을 대폭 늘린 것이다.

또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바캉스 관련 경품, 할인 행사, 이벤트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를 주제로 정기세일을 펼치고, 총 3억원 상당의 고급 리조트 회원권과 휴가 지원금을 선물하는 초대형 경품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 당일 구매영수증을 소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리조트속초' 10년 회원권과 휴가 지원금으로 롯데상품권(500만원)을 모두 준다.

특히 대구 주요 관광명소에서 세일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세일 쿠폰 트럭'을 운영한다. 세일 쿠폰 트럭을 방문하면 무료 음료 쿠폰, 세일 특별 감사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7월 23일까 지매장에서 롯데 모바일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명품 캐리어 세트, 명품 핸드백, 드론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세일 기간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새겨진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목베개, 수면안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수호랑 여행용품 세트'를, 60만원 이상 고객에게 '허스키 캐리어와 수호랑 네임택'을 선착순을 제공한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의 중요 포인트가 ‘기간’이 아닌 ‘할인율’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세일기간 동안 각 층별 특설매장 및 본매장을 활용해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한 다양한 특가 상품 행사를 기획하고 최대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일을 통해 고객의 고객의 수요를 창출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이번 세일기간동안 각 브랜드 본매장에서 대표 상품을 최대 40% 특가로 진행하는 ‘6大 파격가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인 1개씩 선착순 판매 행사이며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최근 3년간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소싱한 상품의 이월 재고들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 라코스테의 티셔츠와 버켄스탁, 까스타네르의 샌달 등 다양한 여름 휴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7층 각 본매장에서 여름휴가를 위한 수영복 특설 매장을 열고 아레나, 엘르, 레노마 등 인기 수영복 브랜드 이월상품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엘르 래키니'가 12만7200원, '레노마 래시가드'가 8만9000원이다.

이외에도 롯데 단독 으로 '포트메리온' 신상품 출시 기념 최초 20% 할인 상품전’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8층 본매장에서 진행하며 휘슬러 창립 172주년 기념맞이 휘슬러 진열상품 30% 할인 행사 또한 진행한다.

휘슬러 프로노보 제품 70만원 이상 구매시 프로노보 스테인리스 플레이트 3종 감사품 증정행사까지 추가로 진행하며 29일터 7월 2일까지 진행한다.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도 이번 여름 정기바겐세일에 대거 참여한다.

페라가모(30~50%) 에트로, 투니, 아.테스토니(20~30%), 버버리(20~40%), 등이 세일에 참여하고 띠어리, 시스템옴므 등 ‘한섬’ 대표 브랜드들을 비롯해 폴로랄프로렌, 폴로랄프로렌여성, 로렌랄프로렌, 랄프로렌칠드런 등 ‘폴로그룹’과 빈폴•빈폴레이디스•빈폴골프등 ‘빈폴그룹’ 등 대형 트랜디셔널 패션그룹들도 30% 세일에 참가한다.

또한 DKNY, 타미힐피거, 헤지스, 라코스테도 30% 시즌OFF를 진행한다.

여성의류 30% 세일에는 루치아노최, 실크로드, 김연주, 이동수, 모라도, 프리밸런스, 최복호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고, 준보석/패션잡화 상품군 20% 세일에는 에스까다·폴리스·랑방·페레가모·림락 선글라스 몰리즈·닥스 양말 밀튼스텔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봉봉,겐조키즈,닥스키즈 등 다양한 브랜드가 30% 세일에 참여하고 이 밖에도 아동 브랜드인 펜디키즈 가구, 홈패션, 주방용품, 테이블웨어 등 리빙 브랜드 또한 여름 정기 바겐세일에 참가한다.

또한 해외명품, 모피, 주얼리, 시계, 가전가구 등을 10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 증정 행사와 함께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이번 바겐세일 기간동안 ‘서관덕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수업’,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LED 무지개 버블쇼’ 등 유명 쉐프 및 가족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9일 오후 3시부터 대구점 7층 문화홀에서는 유명 쉐프인 서관덕 셰프와 ‘친한 식재료 셰프처럼 요리하기’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며 클래스 참여시 1인 수강료 5천원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있는 어린이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은 7월 21일 오후 3시, 5시 日 2회 진행하며 수강료는 천원이다. 본 문화공연 프로그램 접수의 경우 10층 롯데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여름 정기 세일은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중간 지점”이라며 지역 유통업계가 무한 경쟁에 들어서는 한편 “특히 이번 세일은 파격적인 할인율과 더불어 그동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쇼핑객들에게 특히 인기 높은 아이템을 대폭 보강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기 때문에 어느때 보다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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