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낙준으로 새로운 음악 활동에 나서는 버나드 박의 신곡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2종이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정오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낙준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노래 ‘탓’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해당 티저에는 연인을 일컫는 듯한 ‘Babe’에게 보낸 휴대폰 문자메시지 “너 땜에 다 이렇게 됐어”, “나는 다 잘해보려 했어”라는 글귀가 담겨져 시선을 잡는다. 또 다른 티저에는 덩그러니 놓인 농구공 이미지로 쓸쓸하고 공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국에서 고교 재학 시절 힙합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크루로 활동할 정도로 대중적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음악적 색깔을 더 선호했던 낙준은 신곡 ‘탓’을 통해 본인이 진정 원했던 곡에 진솔한 보컬로 본연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낙준의 신곡 ‘탓’은 그의 그루브를 살린 보컬과 Urban R&B 장르의 리드미컬함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별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리다가 결국 자신을 탓하는 직설적이고도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박력 있는 드럼 비트 위에 매력적인 피아노 라인이 돌아가는 구성으로 래퍼 창모의 피처링이 곡에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SBS ‘K팝스타 시즌3’ 우승자로 주목 받아 온 낙준은 대중에게 각인돼 있던 버나드 박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본인만의 색깔을 찾아나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낙준의 신곡 '탓'은 오는 28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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