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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서울 공연 성료…아시아투어 콘서트 포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6-05 09: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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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FNC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씨엔블루가 아시아투어 시작을 알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엔블루는 지난 3~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7 씨엔블루 라이브 -비트윈 어스- 인 서울’(2017 CNBLUE LIVE -BETWEEN US- IN SEOUL. 이하 비트윈 어스)을 개최하고 1년 7개월 만에 7000여 관객들과 함께 했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7도씨엔’(7℃N)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씨엔블루는 인트로곡 ‘라디오’(Radio)를 오프닝으로 ‘웬 아이 워즈 영’(When I Was Young) ‘도미노’(Domino) ‘아인 쏘리’(I'm Sorry)를 잇달아 부르며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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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7도씨엔'의 수록곡 ‘헷갈리게(Between Us)’를 포함해 ’잇츠 유’(It's You) ‘마니또(Manito)’ ‘로얄럼블’(Royal Rumble)은 물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이렇게 예뻤나(You're So Fine)’ ‘신데렐라(Cinderella)’ 등 총 23곡의 세트리스트를 폭발적인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씨엔블루는 앙코르 곡 외에도 예정에 없던 어쿠스틱 분위기의 ‘사랑 빛’, 이종현의 ‘내 사랑아’, 강민혁의 ‘별’, 이정신의 ’발걸음’ 등을 부르며 연주 실력 외에도 멤버들의 보컬 실력을 뽐냈다.

이 날 콘서트는 현장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며 공연 시간이 1시간 더 늘어나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씨엔블루는 공연을 마치며 “이번 공연은 특히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쉽다. 저희는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더 최선을 다한 것 같다. 데뷔 했을 때 마음가짐을 가지고 앞으로 여러 활동을 통해 여러분과 자주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더 정용화는 특히 “저는 올해가 마지막 20대지만 젊음에 대한 마음가짐은 평생 갈 것”이라고 얘기하며 ‘영 포에버’(Young Forever) 열창으로 서울 공연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 공연으로 아시아 투어 ‘비트윈 어스’의 포문을 연 씨엔블루는 오는 7월 1일 싱가포르, 8일 마닐라, 15일 자카르타, 8월 13일 방콕, 19~20일 홍콩, 9월 30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전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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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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