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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음성 인식 텍스트뱅킹’ 선봬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6-02 16: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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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음성 명령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음성 인식 텍스트뱅킹’을 출시했다.

텍스트뱅킹은 문자 메시지(SMS)를 이용해 송금할 수 있는 신개념 대화형 금융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지능형 인터페이스 기술인 ‘빅스비(Bixby)’를 적용해 음성 명령으로도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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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뱅킹에 자녀의 계좌를 입금계좌로 미리 등록해 놓고 갤럭시S8에서 빅스비를 활성화한 후 “KEB하나은행에서 아들한테 10만원 보내줘”라고 말하면 앱이 자동으로 실행되고 생체인증을 거쳐 금액이 이체된다.

등록된 입금계좌에 이체 시에는 지문 혹은 홍채를 통한 생체인증 한 번만으로 계속 거래를 할 수 있고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계좌로 이체 시에는 계좌비밀번호만 추가로 입력해주면 된다.

음성 명령을 이용한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도 가능하고 로그인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환율조회를 할 수 있다. 이체 거래는 1일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삼성 갤럭시S8, S8+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해당 기종의 삼성페이 앱을 통해 KEB하나은행의 음성 인식 텍스트뱅킹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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