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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첫 행보 안성시 가뭄피해 현장 찾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6-02 11: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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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평택호에서 안성천까지 양수시설 설치 매우 시급”

NSP통신-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첫 행보로 안성시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이 가뭄피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성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첫 행보로 안성시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이 가뭄피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 첫 행보로 1일 사상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경기 안성시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아 지역의 상황과 대책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날 이 총리는 안성시의 마둔저수지와 임시양수장을 각각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단기적인 긴급대책인 관정개발, 임시양수장 설치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복되는 가뭄극복을 위해 장기대책으로 평택호에서 안성천까지 항구적인 양수 시설 설치가 매우 시급함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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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비상가뭄대책반을 신설하고 긴급회의를 지속적으로 여는 등 황은성 안성시장이 담화문을 통해 극심한 가뭄 극복에 온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안성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13.9mm로 평년대비 46%에 불과하며 특히 안성의 농업용 저수지 평균저수율은 19%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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