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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 복지정책과 직원 11명이 최근 장애인 가정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공무원은 이날 시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과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거주하는 A 씨 집에서 쓰레기분리수거, 폐기물 이동, 수십년간 치우지 못한 찌든때를 제거하고 뜯어진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당시 현장에는 장애로 인해 주변 정리를 하지 못해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고 한 직원은 전했다.

복지정책과 박영석 과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깨끗하게 변화된 상황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정책과 직원은 복지시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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