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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오산문화원에서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착수보고회는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의회와 문화원, 예총,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해마종합건축사 사무소가 착수보고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며 설계용역이 끝나면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기존 시민회관이 있던 오산동 345번지 일원 1만394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체육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과 20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헬스, 문화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민회관은 완공된지 34년이 지난 노후건물로 비좁은 주차공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건물 철거뒤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실시한 건축설계 공모에서 당선작을 출품한 해마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맡게되며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이 완료되는 오는 2019년까지 총 3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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