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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유창근 사장, 내년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5-16 21:15 KRD7
#현대상선(011200) #유창근 사장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직급별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하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16일 연지동 사옥 서관 15층 아산홀에서 개최된 CEO현안 설명회에 사원급 직원 14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사원급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한 CEO 현안 설명회 (현대상선 제공)
사원급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한 CEO 현안 설명회 (현대상선 제공)

유 사장은 현안 설명회를 통해 지난 4월 출범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3월부터 협력 개시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등 한진해운 터미널 총 5곳 확보 등 주요 경영 현안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올해 1분기 실적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월별 흑자 달성도 가능하다는 설명에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고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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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은 현안 설명회를 마치며 “영업 활성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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