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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익산 간 문재인 “인사차별, 전북 자존심 망가뜨렸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29 19:12 KRD7
#19대 대선 #익산 #문재인 #전북 #더불어민주당
NSP통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오후 전북 익산 익산역 동측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더문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9일 오후 전북 익산 익산역 동측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더문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오후 전북 익산역 동측 광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인사차별이 전북의 자존심을 망가뜨렸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심각한 인사차별은 전북의 자존심을 망가뜨렸다”며 “참여정부 때는 장차관 14명이 전북 출신이었고, 총리 2명, 국회의장, 헌법재판소장도 배출했으나 이명박 정부 때 7명으로 줄더니 박근혜 정부 때는 고작, 차관 4명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 문재인이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며 “인사차별이야말로 국민통합을 가로막는 적폐 중에 적폐로 지난 9년간 꽉 막혔던 길, 저 문재인이 뚫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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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제가 영남출신인 만큼 호남을 중용하는 대탕평 인사로 익산의 인재, 전북의 인재들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장담했다.

특히 문 후보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북을 환 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키워가겠다”며 “전주혁신도시를 거점으로 멈춰버린 전북의 성장엔진을 되살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는 “저 문재인 정의로운 대통령 되겠다”며 “부정부패 정경유착 확실하게 뿌리 뽑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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