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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지난 18일 조찬 강연을 가졌다.

그는 이날 협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60분간 ‘고객을 위한 CS 마인드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영찬은 이번 강연에서 26년간 방송 활동을 통해 얻은 서비스정신에 대한 정의와 함께 다양한 고객응대를 위한 창조적인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자신이 마케팅과 광고모델을 맡은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 홈쇼핑 론칭에 대한 이야기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도 털어놨다.

그는 “서비스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고객이 두 번, 세 번 기다려 주기를 바라지만, 고객은 냉철하기 때문에 단 한 번 주어지는 기회 속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이들을 붙잡아 놓을 수 있다”라고 CS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기에 앞서 나의 자존감과 나의 소중함을 짚어 볼 필요가 있다”라며 “‘나의 소중함과 나를 사랑하는 마음’ 즉 ‘자존감’을 높일 때 내게 주어진 달란트(능력)도 최대치에 이를 수 있다. 이 경우가 되면 눈높이에 맞는 CS태도는 자연적으로 몸에 배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권영찬은 이날 또 고객들을 접할 때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법 ‘Fun한 스트레스 탈출법’도 함께 전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각종 방송과 강연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인 권영찬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학원에서 문화사회심리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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