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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대책 수립 추진중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4-10 15: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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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과장 “차량 공회전 않기 등 저감대책 시민 참여” 주문

NSP통신-안성시 측정소 전경. (안성시)
안성시 측정소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최근 경기도 수준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성시 미세먼지 대책은 정부 및 경기도 대기환경 개선정책에 발맞춰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공장 노후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의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현재 운용중인 대기오염측정소를 1개소에서 3개소로 추가 확충·운용하기 위한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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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영수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개선은 시민의 동참에서 비롯된다”며"차량 공회전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법소각 하지 않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요리방법 개선하기, 에코 드라이브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지켜 미세먼지 저감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의 자료에 의하면 안성시의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연간 1만9000여톤으로 전국의 0.5%, 경기도의 3.5% 수준이며 이중 자동차와 건설기계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성시 대기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으로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함께 서해안의 화력발전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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