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주방용품업체 로이첸은 새롭게 출시한 의류 트레이가 홈쇼핑방송에서 2회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일 업체 측에 따르면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GS홈쇼핑에 론칭 중인 옷정리수납 브랜드 ‘이지트레이, 이지폴더’가 최근 2차 데이터링방송에서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 제품은 앞서 지난달 23일 GS홈쇼핑 데이터링 방송에 첫 선을 보이며 당시 판매 목표수량을 초과하는 완판을 이룬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홈쇼핑 데이터링 방송에서 2회 연속 완판은 쉽지 않다”며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 중인 개그맨 권영찬 씨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홈쇼핑계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권영찬은 실제 지난 2012년부터 한 기능성 쓰레기통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제품의 홈쇼핑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5년간 600억 원에 이르는 매출을 현재 기록중이다. 또 2015년에 광고모델로 발탁된 DIY 폼블럭 역시 홈쇼핑 론칭에 관여하며 연속 매진으로 현재 400억 원에 가까운 매출고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로이첸은 주부들을 위한 실속형 아이디어 제품인 ‘이지 트레이’의 특허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옷을 쉽게 접을 수 있는 이지 폴더를 갖춰 이를 이용하면 정리된 옷을 3초만에 가지런히 개 수납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연속 5년 수상과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일본 ‘굿 디자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세계 20개국에서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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