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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호점을 열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이니스프리 인도네시아 1호점은 자카르타의 복합쇼핑몰 ‘센트럴 파크 몰(Central Park Mall)‘ 지하 1층에 약 143㎡(약 43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센트럴 파크 몰은 자카르타 중심 상권 및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인기 쇼핑몰이다.

매장 내부에는 수직 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가상현실(VR)존도 마련했다. VR존에서는 ‘제주 플라잉 바이크’와 ‘썸데이 인 제주 ’등을 체험하며 이니스프리 브랜드와 제주의 자연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2억 5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제주 헤리티지를 앞세운 이니스프리만의 차별화된 자연주의 브랜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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