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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들,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변경 요구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3-30 15: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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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2차 간담회서

NSP통신-최근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평택시 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2차 간담회. (평택시의회)
최근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평택시 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2차 간담회.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지역주민들이 최근에 평택시의회에서 열린 경기 평택시 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에 따른 대책마련 2차 간담회에서 주민의견을 반영해 해당 노선을 변경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평택시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성을 주문했다.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주재한 간담회에서 건설교통사업소장으로부터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의 진행상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이 건설교통사업소장과 신성장전략국장에게 사업과 관련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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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방조제 방향, 평택호 수질 문제와 그동안 관광단지 개발계획에 묶여 피해 받은 주민들을 위한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지난 2011년 당시 시민단체에서 요구했던 주민피해 최소화 요구안(평택호 횡단철도와 동일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 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기성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반드시 주민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토교통부에 항의 방문 시 국회의원, 도・시의원, 평택시, 비대위 주민들과 공동대처해 나가야 하며 휴게소와 관련된 평택시 건축허가 시 견제 및 제재, 반대서명 운동 전개 등 평택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김기성 부의장, 김수우산업건설위원장, 이병배 산업건설위 부위원장, 손정호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 천병석 건설교통사업소장 등 관계자 7명, 서부내륙고속도로 대책위원회 임원진, 평택호 관광단지 대책위원장 과 주민 10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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