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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뮤지컬 ‘째즈 루나틱’에서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정준환(30)이 영화 ‘짐승’의 조연으로 캐스팅돼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연하는 영화 ‘짐승’은 극중 주인공 강태훈(정석원분)이 실종된 친여동생을 추적하며 그려지는 전격 액션스릴러로 영화 ‘본(Bourne)’ 시리즈, ‘13구역’, ‘테이큰’ 등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장르의 액션영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정준환은 극중 모델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한만철역을 맡아 사건의 시작을 일으키며 결정적으로 사건의 마지막 열쇠를 주인공 강태훈에게 제보하는 인물로 나온다. 영화 속 인물 중에서는 반전을 주는 인물이기도 하며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

정준환은 도전을 계속 될 것이며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환은 현재 뮤지컬 ‘째즈 루나틱’에서 정상인역을 맡고 있다. 극중 정신분열증 환자로 관객으로부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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