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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아이쓰리시스템(21443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9% 급증한 157억원,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2%p 하락한 10.1%로 기록됐다. 매출액 증가 요인은 군수용 냉각형 적외선 센서와 민수 수출용 비냉각형 적외선 센서의 출하 증가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수율 개선 과정에 동반된 원가 상승과 新라인 가동 잉여 인원에 대한 교육비, 인건비 등 비용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현궁 양산 물량의 수율 개선 안정화가 정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 증가에 따라 관련 비용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금년부터 구조적 안정화가 진행될 경우 수익성도 동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3% 증가한 134억원, 영업이익은 34.3% 증가한 19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군수용 냉각형 적외선 센서와 해외 민수용 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냉각형 적외선검출기 양산라인의 생산 효율성 제고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대전 문지동 양산라인이 금년 3월초부터 가동되고 있어 올해 30% 이상의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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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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