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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최근 고객사의 플래그쉽 모델 출시일이 공개되었다. 신화콘텍 (187270)은 해당 일정에 맞춰 올해 2월부터 USB 3.1 커넥터 및 관련 제품의 생산을 진행 하고 있다.
초도 물량에 들어가는 제품을 독점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지난해 말에 증설한 카파(Capa)역시 전부 가동되고 있다.
신화콘텍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USB 2.0 커넥터 생산분만 반영이 되어 기대치를 하회했다.
이번 모델에도 전 모델의 재고 물량이 사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겠으나 USB 3.1 커넥터의 세부사항을 살펴 보면 7핀에서 8핀으로 변경되어 생산 중이다.
이러한 설계 변경이 가능한 업체는 신화콘텍이 유일하기 때문에 USB 커넥터의 ‘룰메이커’로서 독점 공급의 위치가 설명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882억원(YoY +150.6%), 영업이익 168억원(YoY +15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초도 물량이 집중되는 올해 상반기에 실적 성장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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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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