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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씨젠(벤처)과 인터로조(벤처)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유전자분석 상품, 유전자진단 관련 시약 및 기기 개발 및 판매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1억원, 순이익은 46억원을 달성했다. 주요주주는 천종윤(38.7%), 천경준(17.4%)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2만5000원~3만원, 공모예정금액은 250억~300억원이다.

인터로조는 안경, 사진장비 및 기타 광학기기 제조업체로 주요제품은 콘택트렌즈다. 지난해 매출액은 140억원, 순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고 최대주주는 대표이사 노시철(44.2%)이다. 주당예정발행가는 9000원~1만20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91억~121억원이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씨젠과 인터로조를 포함해 총 35개사(국내기업 26사, 기업인수목적회사 6사, 외국기업 3사)로 늘었다.

DIP통신 전상희 프리랜서기자, cartel@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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