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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아이제이 글로벌 어워드 2관왕 수상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3-08 08:49 KRD7
#한국전력(015760) #아이제이 글로벌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7일 21시(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Global Award 2016‘ 시상식에서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재원조달과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의 차환 성공을 인정받아 ‘MENA 풍력부문 Deal of the Year(요르단 푸제이즈)’와 ‘MENA 차환 부문 Deal of the Year(사우디 라빅)’ 2개 부문을 수상했다.

IJ Global은 Euromoney지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금융전문 저널(전세계 금융기관의 80%가 구독)로서 매년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MENA 지역별 및 사업유형별로 우수 PF 사례를 심사하여 사업주, 자문사, 대주단에 ‘Deal of the Year’상을 수여한다.

NSP통신-(왼쪽) 한전 해외사업처 강봉완 부장 (중앙) 한전 라빅법인장 최백운 부장 (오른쪽) 한전 해외전략금융처 문형일 실장 (한국전력 제공)
(왼쪽) 한전 해외사업처 강봉완 부장 (중앙) 한전 라빅법인장 최백운 부장 (오른쪽) 한전 해외전략금융처 문형일 실장 (한국전력 제공)

이번 수상은 ‘12년 멕시코 노르떼2 가스화력사업 수상 이후 두번째 쾌거다.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89.1MW)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으로 PF방식 금융조달에 성공했다.

총사업비는 약 1.84억불로 전체 사업비 중 절반 이상을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의 PF방식으로 조달하여 본 사업의 성공을 견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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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라빅 화력사업(1204MW)은 한전이 사우디 ACWA Power와 함께 ’09년 수주한 사업으로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MENA(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한해 2개 사업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축적된 한전의 Financing 역량이 글로벌 TOP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된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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