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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질스튜어트 스포츠론칭 등 올해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06 07: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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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F의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5562억원(YoY +1.8%), 899억원(YoY +13.8%) 수준으로 전망된다.

별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브랜드 질스튜어트 스포츠론칭과 수입 브랜드 도입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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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개선 여부는 종속회사 중국 법인(상해, 북경)과 트라이씨클에 달려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515억원(YoY -1.4%), 340억원(YoY +9.5%)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별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 증익했다.

외형 축소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2개 브랜드(질바이질, 일꼬르소) 백화점 매장 철수 영향과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 부진에서 기인했다.

영업이익률은 YoY +2%p 개선된 10.8%를 기록했다. 비용 슬림화(판관비율 YoY -2.5%p)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연결 기준 증익폭이 별도보다 낮은 이유는 자회사 트라이씨클 적자폭 확대 영향이다.

자회사 LF푸드는 마끼노차야 신규점(판교)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북경법인(라푸마)은 매출 증가와 함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트라이씨클은 2015년 2분기 인수 후 지난해 체질 개선 작업(취급 브랜드 정리, 인력과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올해 플랫폼 인지도 제고에 따른 외형 성장이 수익성 개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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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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