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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반도체 세정·코팅부문 강자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06 07:24 KRD7
#코미코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코미코는 2013년 8월 미코로부터 물적분할하며 신규설립된 업체로 반도체 공정 내 사용되는 핵심 소모성 부품의 세정, 코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세정 49.4%, 코팅 37.3%, 부품 3.9%, 기타 1.0%, 상품 8.4%이다.

지난해 3분기기준 반도체 세정부문 매출액은 33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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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선폭의 미세화로 파티클(Particle) 관리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로 세정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을 보인다.

코미코는 단일 거래선을 가지고 있는 국내 경쟁사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동시에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기준 반도체 코팅부문 매출액은 22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보유 중인 코팅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트레이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매출액 2014년 26억원, 2015년 30억원, 지난해 3분기 33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 인텔, TSMC, Micron 등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의 주요 생산 지역에 법인을 설립해 고객사들의 세정·코팅수요 대응 중이다.

매출의 55%가 해외법인(미국 오스틴·중국 우시·대만·싱가포르)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공모자금 상당부분을 해외법인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만법인의 경우 현재 코팅사업만 영위하고 있으며 세정 라인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75억원(+14.5% YoY), 196억원(+10.1% YoY)으로 전망된다.

이동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공정 내 사용되는 핵심 소모성 부품의 세정·코팅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반도체 선폭의 미세화로 파티클(Particle) 관리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향후 세정과 코팅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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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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