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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스마트근무제 “조기퇴근하고 취미활동하러 가요”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2-16 14: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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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한 신한은행 직원 100여명이 김물길 작가의 토크콘서트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하고 있다.
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한 신한은행 직원 100여명이 김물길 작가의 토크콘서트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CGV 명동역에서 자율출퇴근 이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미활동 프로그램인 ‘취미 플랫폼 in CGV’ 를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직원들이 자율출퇴근,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재택근무 등 스마트 근무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여기에 어울리는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이번 ‘취미 플랫폼 in CGV’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취미 플랫폼 in CGV’는 자율출퇴근제를 이용해 일찍 퇴근하는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와 영화감상으로 구성된 이 날 프로그램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찍 퇴근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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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세계여행을 통해 깨달은 행복의 가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아트로드, 스물넷에 떠난 컬러풀한 세계일주’의 저자 김물길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토크콘서트 참여와 최신 영화감상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일찍 퇴근한 후 저녁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근무는 창의와 혁신의 문화 확산,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 행복이 커지기를 바라는 조용병 은행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제도”라며 “프로그램 시행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많은 직원들의 퇴근 후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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