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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올해 영업이익률 7년 만에 8%↑··· 사상 최대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0 01:05 KRD7
#풍산(1031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풍산(103140)의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426억원, 영업이익은 1684억원이 전망된다.

톤당 5000달러의 동 가격을 기준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현재 동 가격은 58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0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6%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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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은 우리 예상과 유사했으나 방산과 자회사가 부진했다. 방산 마진이 9%로 최성수기 답지 않은 실적을 보였다.

수출은 견조했으나 내수에서 저수익 제품 판매 비중이 상승한 것이 원인이다.

자회사 실적도 부진했다. PMX의 흑자 기조는 이어졌지만 가동률이 하락하며 마진이 하락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방산 마진이 9%로 저조했는데 내수에서 저수익 제품 비중이 상승한 것이 원인이다”며 “수출은 트럼프의 역효과가 나오지 않았고 자회사도 예상에 못 미치는 이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풍산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8%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에 평균 동 가격이 상승하는 만큼 영업이익률이 8%가 넘으면 영업이익이 늘 수 밖에 없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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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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