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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정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대한 새누리당의 비민주적이고 오만한 인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현재 국정농단 세력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새누리당의 ‘특검의 당초 목적이 최순실 등 민간인의 국정농단 사태’에 국한되어 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무지의 소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연금에 담긴 국민혈세 6000억 원을 자신들의 후계구도 완성을 위해 날려버린 삼성의 정경유착 비리를 파헤치고 있는 특검에 대해 무분별한 수사라고 비판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자 어처구니없는 국민 배신행위”라고 말했다.
더불어 “새누리당이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바꾸면서 자유당 시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새누리당은 특검수사를 방해하는 일체의 언행을 삼가하고 대통령이 특검수사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신속하고 겸허하게 임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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