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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쿠팡은 음식점 및 지역별 할인 쿠폰 등 로컬 상품의 신규 판매를 중단하는 한편 마지막 남은 소셜커머스 서비스도 완전히 없앤다.
나비드 베이세 쿠팡 이커머스 SVP(Senior Vice President)는 “이커머스 전환이 완료돼 기쁘다”며 “앞으로 쿠팡직구와 여행 서비스, 로켓페이 등에서도 기술을 이용해 더 많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로컬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계약 기간과 사용 기간이 남아있는 상품은 각각 만기까지 판매와 사용을 보장한다. 로컬 사업을 담당하던 소속 직원들은 다른 업무로 전환 배치된다.
한편 쿠팡은 2010년 지역상품, 공동구매 형태의 소셜커머스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로켓배송과 함께 이커머스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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