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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영국의 여성 매거진 ‘무미(Mumii)’가 진행한 ‘패밀리 어워즈 2017(Family Awards 2017)’에서 주방용품 브랜드 부문 ‘골드위너(GOLD WINNER)’로 선정됐다.

락앤락에 따르면 무미는 영국 주부들 사이에서 신뢰 받고있는 매거진으로, 매년 주방용품을 비롯해 생활용품·여행·스킨케어·건강·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영국 소비자가 사랑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락앤락이 영국의 여성 매거진 ‘무미’가 진행한 ‘패밀리 어워즈 2017’에서 주방용품 브랜드 부문 ‘골드위너’로 선정됐다. (락앤락 제공)

무미는 패밀리 어워즈 2017 선정을 위해 주방용품 분야를 포함해 총 29개 부문에서 영국 소비자 대상 투표를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1월 16일까지 약 한달간 세계 각국의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인 끝에 지난 18일(영국 현지시각) 각 분야별 골드∙실버∙브론즈를 차지한 80여개 브랜드를 발표했다.

락앤락은 최고의 주방용품 브랜드 부문에서 최종 투표 대상에 오른 영국의 유명 브랜드 ‘조셉조셉(Joseph Joseph)’과 ‘아디스 하우스웨어(Addis Housewares)’를 꺾고 골드위너의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락앤락과 현대자동차만 이름을 올렸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영국의 소비자, 특히 아이를 둔 여성들로부터 직접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국뿐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도 락앤락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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