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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디에스티로봇(090710)의 국내 점유율은 약 30%로 2016년 수출 비중 10% 언더이나 활발한 공급 논의로 비중 상승이 전망된다.

글로벌 패널업체들의 OLED 투자가 예상되어 기존 고객사의 발주 증가 및 새로운 고객사 물량 확보로 실적 성장 예상된다.

2015년 중국계 자본에 매각, 2016년 하반기 경영권 분쟁이 있었으나 2016년 12월에 모두 해소됐다.

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으로 운영자금 확보 예정이다. 원재료 매입 규모에 따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사업이므로 이익률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 발생한다.

현재 대표이사는 중국 최대 휴대폰 유통전문기업인 디신통그룹의 임원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에 디신통그룹 매장에 서비스용 안내 로봇 배치되면서 의미 있는 이익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이 그는 “향후 국내 및 중국내 다른 유통 기업에 추가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멀티플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년 매출액 797억원(YoY +80.3%), 영업이익 90억원(YoY +87.5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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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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