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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엔비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오산시 애향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10일 오산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근갑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대표와 곽상욱 오산 애향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역사회 인재발굴 및 양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과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300만원으로 애향장학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역 장학생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1993년 설립된 오산시 애향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와 예체능 특기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근로자·다자녀가구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성장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교촌은 대한민국 젊은 청년들의 꿈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더불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의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 1㎏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한다. 모인 기금은 주변의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 등에 쓰인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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