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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 “공동체 의식 갖고 소통해야”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1-03 11:11 KRD7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 #시무식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가 신년사에서 공동체 의식으로 국내 경제위기에 따른 경영악화를 이겨낼 것을 주문했다.

양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본사 및 지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 대표가 임직원들과 만나 전사적 비젼을 제시했다.

NSP통신-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 (동아오츠카 제공)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 (동아오츠카 제공)

양 대표는 이날 시무식에서 ‘열정·원칙·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더욱이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이지만 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하고 ‘함께’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소통한다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칙을 지키는 것만이 업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되며 회사와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며 “우리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원칙’에 근거한 영업을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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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영 신임대표는 1986년 동아제약으로 입사해 동아제약 약국사업부를 거쳐 영업본부 지점장, 경영지원실 기획팀장, 박카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동아오츠카의 영업본부장으로 취임한 후 2년 연속 영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 대표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인 2600억원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영업·마케팅·경영지원·생산본부 등 전 부문에서 우수사원 9명과 우수부서 2팀을 선정해 포상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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