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영화 ‘데이브레이커스(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는 인간보다 뱀파이어 수가 더 많아 대체 혈액을 구하는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다룬 SF 액션영화다.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소재부터 새롭기도 하지만 예고편을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대다수의 인류가 뱀파이어인 2019년의 모습과 인간을 사육하는 ‘블러드 뱅크’의 실체를 보여준다.
뱀파이어들이 줄을 서서 ‘블러드 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장면이나 뱀파이어들이 인간처럼 지하철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모습은 영화 속 뱀파이어 세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에단 호크의 애절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은 X세대의 부드러운 남자의 대명사였던 그의 색다른 모습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떠오르는 할리우드의 섹시스타 이사벨 루카스와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윌렘 데포, 샘 닐의 영화 속 캐릭터가 살짝 보여준다.
고갈된 인간의 피로 점점 흉흉해져 가는 뱀파이어 사회, 괴이한 형태로 변해가는 뱀파이어들, 그 가운데 소수의 살아남은 인간들의 치열한 사투 등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예고편 속에 이어진다.
2019년, 정체불명의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의 대다수가 뱀파이어로 변한다는 설정의 영화 데이브레이커스는 지배자가 된 뱀파이어와 멸종을 앞둔 인류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다룬 충격적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3월 18일 개봉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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