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우리은행, 1.5% 금리제공 ‘위안화MMT’ 선봬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2-19 09:31 KRD7
#우리은행(000030) #위안화 #신탁 #금리 #수익
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위안화 청산은행인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업무제휴를 맺고 ‘위안화MMT’ 신탁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우리은행이 출시한 위안화MMT는 △1.5% 수준의 높은 금리(시장금리 매일 변경)를 제공하는 점 △우리은행 명의로 AAA신용등급의 교통은행에 위안화예금을 운용함으로서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유로운 입출금 상품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 △수익성 높은 투자상품으로 위안화를 보유·운용해 ‘대중국 무역업체의 환리스크 헷지’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상품신규는 내년 1월 3일부터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사전 한도예약을 접수 받는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 위안, 가입기간은 5년 이내다.

G03-9894841702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중국 수출 위안화 결제비중이 지난 2012년 1.0%에서 올해 5.5%로 계속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위안화MMT 상품은 자유로운 입출금을 선호하면서도 고금리를 찾는 중소기업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우리은행 민영화 후 첫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