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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4분기 총매출액 52.6%↑ 1947억원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15 07:37 KRD7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027390)의 4분기 총매출액은 52.6% YoY 증가한 1947억원으로 예상된다.

부문별로는 대전 백화점 1147억원(+3.5% YoY), 제주 면세점 157억원(-2.0% YoY)이 전망된다.

서울 면세점은 643억원의 총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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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11억원(적자전환 YoY)으로 전망된다. 부문별로는 대전 백화점 117억원(+8.8% YoY), 제주 면세점 -15억원(적자지속 YoY)이 예상된다.

서울 면세점은 11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전분기(3Q16 133억원 적자)대비 적자폭이 19억원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64억원(+19.3% YoY), 38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예상된다.

대전 백화점의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 7.7% YoY 성장이 전망된다.

문제는 면세점이다. 2017년 면세점 사업부(서울+제주)는 295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서울 면세점의 경우 영업이익 -290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총매출액은 3039억원(+50.9% YoY)이 전망된다. 제주 면세점은 출국장 이용객 수 성장세 둔화(2017년 +7.9% YoY 전망), 경쟁 심화 등 의 이유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8억원(+5.5% YoY), -5억원(적자지속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7년 중국인 입국자는 844만명(+5.5% YoY)로 예상된다”며 “중국인 입국자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경쟁 심화가 부담이다”고 예상했다.

그는 “서울 시내 면세점 업황은 이번달 특허 추가 발급 이후 더 악화될 수 있다”며 “수익성 개선(마케팅 비용통제)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잡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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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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