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IAT)업체인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국내 완성차업체인 R자동차기업에 추가적인 국소환기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5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7월에 완공된 1차 시스템의 완벽한 구성과 성공적인 운영을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R사의 1차 시스템 공급은 차체 공장에 설치됐으나 이번 2차 계약은 조립공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계약건으로 올스웰의 기술력이 이미 최첨단 산업인 자동차 업계에서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올스웰은 향후 R사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전반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이후 유럽의 R그룹 계열사 뿐 아니라 일본의 N사까지도 내년 하반기에는 국소환기시스템 및 솔루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스웰은 또 현재 국내 철강기업과의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및 중국 현지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시장에 신규 및 보수 개선하는 철강 설비용 공정환기시스템과 공기정화시스템을 우선 공급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산업공기기술(IAT)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를 표방하고 있는 스타트업 올스웰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 오염물을 제거해 안전한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과 설비를 산업체에 공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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