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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김윤아, 4집 발매 기념 콘서트 돌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12-09 13:22 KRD7
#김윤아 #솔로 #4집 #단독 콘서트 #타인의 고통

9~11일 3일간 서울 마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

NSP통신-▲김윤아 단독 콘서트 포스터 (인터파크)
▲김윤아 단독 콘서트 포스터 (인터파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자우림의 김윤아가 새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자우림 측은 9일 “어제(8일)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꿈'으로 컴백 활동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오늘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타인의 고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 예매 시작 2분 만에 3회 전석 매진 기염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보인 김윤아는 이번 공연에서 1997년 함께 데뷔한 밴드 자우림의 멤버들과 특별한 무대 선사는 물론 이번 정규 앨범 수록곡들과 다채로운 곡들로 감동적인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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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의 솔로 프로젝트 4집 '타인의 고통'에 담긴 타이틀 곡 '꿈'은 의도된 아날로그 사운드로 세련미가 더해진 탄탄한 기승전결 구조의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 속으로 생각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읊조리듯 시작해 빈티지한 브릿지 파트를 지나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독'에서는 주술같은 그의 목소리 가 공간을 채우는 듯하다. 건반과 베이스, 목소리만으로 듣는 이의 귀와 가슴을 가득 채워 준다. ‘고독’ 과 ‘독’의 두 가지 뜻을 가진 제목을 생각하며 음미하면 좋을 곡이다.

'타인의 고통'과 '안녕'의 안정적인 팝 사운드는 앨범을 탄탄하게 받쳐 준다. '다 지나간다'는 이 모든 것들도 결국은 다 지나갈 거라고 씁쓸하게 스스로를 위로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딜레이 기타와 피아노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사운드가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김윤아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라디오와 TV 등 방송을 통한 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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