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이 경주시민을 위해 올겨울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동극장은 오는 29일과 12월 1일, 2일 총 3일간 정동극장 강연시리즈 ‘정동 Talk in 경주’를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 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정동 Talk in 경주’는 국내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대화와 소통’, ‘인생가치 발견’, ‘성공의 비결’ 등 매일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강연을 비롯해 공연 ‘플라잉’ 쇼케이스, ‘솔거미술관’ 관람 등의 특별 순서가 포함돼 있다.
특히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손상원 극장장은 “문화상품에 대한 지역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공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동극장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극장은 ‘정동 토크 in 경주’ 외에도, 오는 25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동극장-천으로 만나는 우리 무용’이 진행되며, 12월 10일 ‘바실라’ 출연 무용수들의 새로운 창작공연으로 선보일 ‘정동 댄스 with 경주’를 개최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054-740-3800)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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