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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도예가 김상인씨 '대통령상 수상' 영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07 16: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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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테이블 세트' 작품 출품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서

NSP통신-도예가 김상인씨 (안성시 제공)
도예가 김상인씨 (안성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안성의 도예가 김상인씨가 출품작 가운데 '백자 테이블 세트'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한 이 공예품 대전에 김상인 씨의 출품작 '백자 테이블 세트' 작품은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는 거실에서 차와 간식을 즐기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 세트이다.

또 조선백자의 마감과 기법을 활용하여 디자인한 테이블 용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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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사위원들로부터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 공예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상인씨는 어릴적부터 남 달리 도예공예에 애착을 가졌으며 고등학교 시절 도예분야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도예공예 인생을 걸어왔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을, 무등 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상인씨의 대표작으로는 달 항아리, 반상기 세트(백자) 등이 있으며, 현재는 생활자기 세트를 제작중이다.

이밖에도 안성시에서는 목칠분야에 출품한 홍근표 작가의 '보석함'과 전인환 작가의 '문진'이 장려상을, 도자분야 이주연 작가의 '도자홀릭'과 이한원 작가의 '연적 연작'이 특선을 수상하는 등 총 8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한편 이번에 입상한 공예품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6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전시된다.

또 시상식은 개막일인 11월 11일 오후 2시 열린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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