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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조업일수 정상화 4분기 영업실적 회복세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7 07:37 KRD7
#현대미포조선(0106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미포조선(010620)의 3분기 영업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9265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1%를 기록했다.

휴가 등으로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많이 줄어들면서 올해 3분기 매출실적과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보다 크게 줄어들었지만 4분기는 조업일수가 다시 정상화될 것이므로 4분기 영업실적은 회복세가 예상된다.

현대비나신조선은 올해 3분기 수익성이 더욱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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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나신조선의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01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무려 9.3%를 달성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률은 3.4%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현대비나신조선의 건조 숙련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는 것이 실적 성장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선박인 50K급 MR탱커의 발주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계 석유시장의 공급경쟁은 석유정제 수요를 높이므로 MR탱커 수요는 늘어나게 된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MR탱커 수주잔고는 역사적 최저 수준이므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MR탱커 발주수요가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더불어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규제 발효는 노후선박이 많은 중소형 선박의 교체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점에서 MR탱커 발주 환경은 더욱 긍정적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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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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