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DIPTS 기자] 다른 계절과 달리 겨울은 매서운 추위로 두터운 옷과 함께 운동을 게을리 하기 마련이다.
또한 매일 계속되는 송년회 자리와 함께 운동을 등한시해 조금씩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건강한 몸매관리를 위해서는 겨울철에도 적당한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다.
특히나 제철의 음식이 몸에도 좋듯이 겨울철 너무 무리한 운동보다는 겨울철 제철 스포츠인 스노우보드나 스키를 즐기는 것도 건강한 몸매 관리와 함께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 제철 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동상의 염려가 있기에 따뜻한 복장을 갖추었다고 해도 일정 시간동안 스포츠를 즐긴 후에는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며 뜨거운 차를 한잔 마셔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요즘은 겨울철이라고 해도 난방 시설이 잘되어 있기에 실내 스포츠센터에서 몸매 관리를 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또한 미혼인 여성과 남성들은 연말 파티가 종종 있기에 몸매가 들어나는 의상을 입는 파티석상에서는 여성들은 굵은 팔뚝이나 아랫배가 나왔다면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겨울이라고 해서 탄력 있고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지 않은 여성들은 없을 것이다. 오히려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겨울철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적당량의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진출 폭이 넓어지고 적극적인 삶을 사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옷차림과 몸매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비교적 상체에 비해 하체가 굵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젊은이들이 붐비는 클럽에는 계절을 떠나 얇고 짧은 소재의 옷을 선호해 볼륨있는 몸매로 가꾸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또한 임신과 출산 후 볼록해진 아랫배와 굵은 허리로 몸매에 자신감을 잃은 여성, 남들에 비해 유난히 하체가 굵고 종아리에 알통까지 겸한 하체비만으로 치마 입기가 두려운 여성, 이들의 대부분이 불거져 나온 부위를 감추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고 오세원성형외과 전문의는 전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중의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부피는 줄고 지방은 증가하는데,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가 몸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비만증으로 인해 몸매가 뚱뚱해지는 것도, 유전적 요인으로 몸매가 뚱뚱해지는 것도, 국소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몸매가 변하는 것도 모두 지방세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것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적당량의 운동을 해줘서 음식물을 섭취한 것에 대한 운동량을 맞춰서 칼로리 소모량을 맞쳐 줘야 한다.
즉 자신이 먹는 음식량을 조절해주면서 알맞은 운동이 필수이다. 혹 미용성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이런 지방세포를 줄여 몸매의 라인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초음파지방흡입술이다.
초음파 지방흡입술은 특수한 파장의 초음파를 체내의 일정 부위에 흘러보내 지방세포만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지방세포만을 선별해 녹이고 지방세포의 세포막 투과성을 높여 다른 조직에도 거의 손상을 주지 않는다.
종아리의 경우 얇은 지방층과 두꺼운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알통이 튀어나온 경우나 전체적으로 두껍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대개 근육이 크기 때문이다.
이 경우, 선택적 신경차단술로도 불리는 종아리 퇴축술은 내비복근으로 가는 신경만 차단해 알통이라 생각하는 부위와 근육을 줄여 줌으로써 굵은 종아리를 줄여 줄 수 있다.
요즘 많은 여성들이 성형외과를 찾아 쌍꺼풀수술, 코수술, 가슴성형등을 삼당하는데 이러한 상담이나 살을 빼려는 궁극적인 목적은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려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살을 뺀다고 해서 몸매가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말하자면, 복부·종아리·허벅지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있고, 팔의 상박부나 엉덩이 등이 밸런스가 맞지 않은 여성들이 많아 개인의 신체적인 특징을 고려해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알아둘 것은 지방흡입술이란 국소적으로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을 제거해 그 부위의 크기와 굵기를 줄여 주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결코 전신적 비만증 환자의 온몸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제거해 체중을 줄이지는 못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미인이 되기 위해서 쌍거풀수술이나 코수술, 가슴성형수술등 여러가지 성형수술에 대한 궁금증으로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하지만 그것 또한도 트랜드일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예전에는 허벅지가 두꺼운 여성의 경우에는 허벅지를 감추거나 치마를 입었지만, 요즘 인기 걸그룹을 보면 각종 언론에 꿀벅지란 단어가 종종 등장하는 것처럼 어쩌면 그말은 건강미인에 대한 열망일수도 있다.
그러한 걸그룹이 등장하면서 오히려 두꺼운 허벅지는 건강미인으로 불려지듯이, 자신의 몸에 맞는 적당량의 운동을 즐기면서 자신의 신체에 자신감을 갖는 것도 건강한 미인이 되는 최선의 방법일수도 있다. [도움말: 오세원성형외과 오세원 원장 (www.dr53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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