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잠정 실적 수정 공시했는데 매출액 47조원으로, 영업이익 5.2조원으로 하향했다.
3분기 갤노트7 추정 물량 250만대 전량 반품(shipback)으로 매출액은 2조원 (250만대 × $700)감소하고 관련 부수비용까지 포함해 영업이익은 2조6000억원의 마이너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조4000억원, DP 1조원, CE 8000억원이며 IM 사업부는 이익을 내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6조9000억원, 영업이익 7조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4분기에도 노트7 판매 물량에 대해 반품 및 반품 비용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연간실적은 매출 194조7000억원, 영업이익 27조5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승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7년 연간실적은 매출 181조7000억원, 영업이익 31조5000억원으로 7.6%, 9.1%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IM 사업부 실적은 올해 매출 94조5000억원, 영업이익 9조9000억원에서 내년에는 매출 77조8000억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