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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6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 2막…“소비 특수 잇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10-05 11: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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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소비 특수를 잇기 위한 초특가 행사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부터 새로운 이벤트와 대형행사 등 다양한 쇼핑 혜택으로 무장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막을 열고 연중 최대 소비 특수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신세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매출은 지난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비해 20% 이상 신장하는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 못지 않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NSP통신-신세계 본점 외부 전경.
신세계 본점 외부 전경.

특히 지난해에 비해 참여 브랜드가 대폭 늘어난 가구(86.2%)·가전(62.6%) 등 생활 장르는 혼수 시즌까지 겹치며 큰 매출 신장폭을 보였고,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직매입 명품들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이 판매됐다. 중국인 매출 역시 지난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와 비교해 같은 기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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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세계는 6일부터 새로운 행사에 돌입한다. 우선 6일~9일까지 본점에서는 신세계 직매입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클리어런스’를 진행한다. 분더샵·블루핏 등 신세계에서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 할인가에 내놓는다.

또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패션·식품·잡화·생활의 30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까지 할인 판매하는 ‘와우 프라이스’ 행사도 대폭 강화한다. 의류·잡화의 인기 특가 상품은 물론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생활 장르를 중점적으로 강화한 특가 상품을 줄지어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 부문에서는 주크 원피스가 6만9000원, 남성 부문에서는 앤드지 정장이 19만원이다. 생활 부문에서는 프레쉬파인드린넨 침대 패드를 4만9000원, 클라르 하임 차렵이불을 7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세계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생활브랜드인 ‘랄프로렌홈’, ‘피숀’, ‘존루이스’ 브랜드 또한 인기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6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삼성·시티·SC제일은행)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머그잔과 음료교환권, 백화점 멤버스바 이용권, 상품권 교환권 등으로 구성된 커피 패키지를 증정한다. 본점과 강남점·센텀시티점에서 패션 품목을 15만원 이상 구매 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마가렛 호웰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준다.

또한 신세계와 SC제일은행 제휴 1주년을 기념해 신세계360체크카드로 결제할 경우 식당가 50% 현장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기간 중 최대 2만원 한도까지 구매금액의 7%를 캐쉬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국가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내·외국인의 큰 관심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20% 이상 신장하는 등 소비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행사 둘째주를 맞아 6일부터 새로운 초특가 상품, 풍성한 사은품 등 실질적이고 알찬 혜택으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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