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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력분야 공공 데이터 개방 및 전력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력 빅데이터 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5대 전력 정보와 에너지효율잠재량 지도를 공개하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KT 등 통신3사 등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과 자료 분석,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전력 빅데이터 이이디어 공모 포스터 (한국전력 제공)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 서비스와 통신․유통․금융 등 이종업계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고 우수 아이디어 응모자에게 포상금(총 250만원) 지급할 예정이다.

센터는 주요 전력 사용량 정보를 활용하여 전력정보 분석·공개, 소비자 요청정보 제공, 전력정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전은 금년에는 최대 10년간의 월별, 연도별, 용도별, 사용량 정보를 공개하고, 2017년 1월부터 대규모 수용가 중심의 실시간 사용량 정보(사용자 동의시)를 우선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따른 기대 효과는 민간 기업은 전력 정보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활성화가 가능하다. 또 공공재 성격의 정보 공개로 소비자의 에너지 정보 접근성이 확대되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편익 증가도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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