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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ELS상품 건전화, 결정된 사항 없어”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9-30 09: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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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금융위원회는 ELS상품 건전화 관련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경제는 30일자 가판 ‘은행·증권 반발에 한 발 물러선 ELS 규제’ 제하의 기사에서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5일 제7차 금융개혁추진위원회를 열어 파생결합증권 방안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검토 초기단계에서는 은행에서의 ELS 판매를 아예 제한하는 아이디어도 제시됐으나 법적 충돌 문제와 은행연합회 등의 강력한 반발로 채택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검토되고 있는 대안은 부적합 확인서 발행 제도 폐지다”라며 “당초 금융위는 증권사가 ELS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신탁계정으로 떼어내 관리해서 투자자의 위험을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금융투자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도입을 보류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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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금융위는 먼저 “10월초 예정된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 파생결합증권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에서 ELS 판매를 전면 제한하는 방안은 검토한바 없다”며 “부적합 확인서 발행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은 고려중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ELS 조달자금 구분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선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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