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DMS(068790)의 2016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18억원(+20%QoQ), 영업이익 93억원(+32%QoQ)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패널업체들은 액정표시장치(LCD) 투자와 더불어 2016년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 또한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패널업체들의 OLED 투자가 2016년을 기점으로 시작되고 있는 만큼 향후 OLED에 대한 투자는 더욱 더 확대될 것이며 이는 곧 중국 패널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장비 업체들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DMS는 중국 위해 생산 법인을 통한 원가 경쟁력 상승으로 중국 시장 내 점유율이 기존 50% 수준에서 최근 80%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됨으로 향후 패널업체들의 증설 투자에 따른 수혜폭이 상대적으로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7년 DMS의 수주 규모는 3419억원으로 2016년 대비 16%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OLED 비중 또한 2016년 30% 수준에서 2017년 54%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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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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