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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중국발 스마트폰 수요 강세 등 D램 낸드 견조한 가격 지속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21 07:25 KRD7
#SK하이닉스(0006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3분기 매출액은 4조2418억원(YoY -14%, QoQ +8%), 영업이익은 6776억원(YoY -51%, QoQ +50%)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발 스마트폰 수요 강세로 디램(DRAM)과 낸드(NAND)모두 견조한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거래선의 신모델 공급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5.5인치 모델의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어 DRAM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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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주가는 2016년 5월 18일 2만5650원을 저점으로 근 4개월간 5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상승폭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서 추가로 상승 여력이 있을지 고민이 되는 시점이다.

단기적으로 2016년 연말까지 중국발 스마트폰 수요 강세와 Apple의 신모델 효과로 인해 DRAM과 NAND 모두 견조한 가격이 유지되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2017년에는 DRAM의 20나노 공정전환 본격화로 인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3D NAND의 양산 개시로 경쟁력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 28% 증가한 17조1000억원, 3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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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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